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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회일기 Pastoral Diary

주님과 눈이 마주칠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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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새빛교회
조회 232회 작성일 23-08-08 15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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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이 답답할때는 기도하라는 '싸인' 인줄 알고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.

한 30분 정도 주님 앞에 머물게 되면 곧 주께서 깨닫게 하시는 것들이 항상 있다.  


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가 예수님과 두 눈이 마주쳤던 것 처럼, 어느새 예수님의 두 눈이 내 마음의 눈과 마주친다. 참으로 놀라운 것은, 주님이 내게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시는데 그분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금방 알게 된다는 사실이다... '아, 말이 아니라 '마음 대 마음' 으로 깨닫게 하시는구나..' 

어쩌면 베드로도 예수님과 두 눈이 마주치는 순간,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을까? 


주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 내 마음의 답답함이 어디서 부터 출발했는지 알게 하신다. 

내 입에서 터져 나오는 고백은 '주님! 제가 아직 교만합니다..' 였다. 

'아, 나의 교만함이 마음의 답답함의 원인이였구나...' 


"주의 얼굴을 항상 구하라!" 고 하시는 말씀의 의미를 조금 깨닫게 된다. 

주의 얼굴을 구하라는 것은 주님의 두 눈을 항상 바라 보아라 라는 의미였던 것이다.


흔히들 잘못한게 있으면 사람의 눈을 피한다고 했다.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마찬가지일 것이다. 

항상 그분의 얼굴을 구하는 내가 되고 성도님들이 되기를 기도한다.  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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